2022. 8. 22.

퇴비 만들기

  1. 퇴비란?

  2. 퇴비 만들기

 

 

 1. 퇴비란?

퇴비는 "유기물을 높게 겹쳐 쌓아 자연 발효시켜 만든 비료" 로, 흔히 낙엽이나 잡초등이 쓰입니다. 이 때 발효과정은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여 식물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물로 전환하는 과정이며, 동시에 발생하는 열기로 인해 잡초 씨앗이나 병원균을 제거하는 부차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2. 퇴비 만들기

퇴비는 습기차고 질소가 있는 녹색 재료와 건조하고 탄소가 있는 갈색 재료를 뒤섞어 만듭니다.

녹색

  • 음식물 쓰래기
  • 커피박
  • 잡초

갈색

  • 종이류
  • 낙엽
  • 잿더미

커피박이 갈색이 아닌 녹색재료에 있는 것 처럼, 위의 색깔은 실제 재료의 색깔이 아니라 편의상 분류한 것 것입니다. 질소와 탄소(더 나아가 미량원소까지)를 뒤섞는 것이 핵심입니다.

 

발효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는 총 네 가지 입니다:

온도 :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미생물의 활동이 더뎌집니다.

산소 : 퇴비를 만드는 과정은 호기성 발효입니다. 혐기성 발효는 악취를 유발합니다.

습기 : 습기가 너무 많으면 혐기성 발효가 일어나고, 너무 적어도 발효가 더뎌집니다.

재료 : 입자가 작을 수록 표면적이 넓어져 발효가 잘 일어납니다.


주기적으로 뒤엎어주며 내부까지 호기성 발효가 일어날 수 있기 해주세요. 열기가 완전히 사라지면 발효가 끝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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