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6.

[완료] 프로젝트: 괭이집

 프로젝트: 괭이집

1. 목적

    가. 경량목구조 건축물을 지어보고 싶다.

    나. 향후 창고 혹은 농막으로 스케일 업을 하기 전 시험이 하고싶다.

    다. 회사에 사는 고양이가 좀 추워보인다.


2. 예산

    다루끼 900mm 8단

    실리콘 3개

    김장비닐 3개

    이사박스 2개

    열선 1개

    태양광 충전기 1개 

    다이소 ㄱ자 연결부

    종이박스 몇개

    피스 잔뜩

   

합계 대략 6만원 선

 

3. 제작

재단된 목재.

주문한 목재가 빠듯하게 들어갔는데, 하다못해 두 개만 더 있었어도 좋았을 뻔 했다.


가조립상태의 뼈대

실수로 긴 기둥을 남기지 않고 다 쳐버려서 추후 지붕조립시 다이소 ㄱ자 연결부를 썼다.


내벽작업.

다행히 회사창고에 안쓰는 석고보드가 있어서 [석고보드][뽁뽁이][석고보드] 식으로 하고 틈은 실리콘으로 막았다.


내장재 작업.

내장제는 골판지로 했다. 아래에 보이는 USB선은 열선이다. 추후 태양광 충전기에 연결할 예정.


방수 비닐 시공.

원래 타이백같은 투습방수지를 써야되는데, 존나 비싸다. 김장비닐로 대신하여 비가 새지 않도록 했다. 지붕은 이런식으로 올려야겠다 하고 잡아놓은 상태.


외장재 조립.

이사박스를 사용했는데,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다. 그 대표적인 모서리부분은 다음차례에 덧대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완성.

지붕부분은 일자로 막아도 충분하지만 아모래가 느껴지지 않아서 사이딩처럼 표현했다. 실제로 비는 잘 막는 듯 하다.


4. 결론

    1. 시행착오를 통해 추후 다른 괭이집, 혹은 스케일업을 했을 때 더 나은 결과를 얻으리라 생각됨.

    2. 돈지랄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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